걸그룹 오마이걸의 승희가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돌싱포맨’)에 출연해 “내게는 비혼주의의 성격이 있다”면서 “독신이 편하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오후에 방송된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박호산과 가수 민경훈, 오마이걸 승희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승희는 ‘돌싱포맨’ 출연과 이혼이라는 주제에 대한 부모님의 반응을 묻자 “부모님은 이혼에 너무 열려 있다”고 답한 후 “내겐 비혼주의의 성격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이 벌어서 혼자 풍족하게 살고 싶다. 세계여행도 가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상민이 “남자친구와 함께 여행 가는 게 더 좋지 않냐”고 묻자 승희는 “독신이 편하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백진호 온라인 뉴스 기자 kpio9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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