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9시 35분쯤 울산 중구 북부순환도로를 주행 중이던 BMW 520d 승용차에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인력 24명, 장비 7대를 동원해 약 7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서 추산 재산 피해액은 369만원이다.
해당 차량에는 운전자 등 2명이 타고 있었지만, 자력으로 탈출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뒷차 운전자가 이 차량 아랫부분에서 불이 나는 것 같다며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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