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의 한 골재 파쇄 공장에서 장비를 점검하던 작업자가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3분쯤 곡성군 입면 한 골재 파쇄 공장에서 유압장비 점검을 담당하는 외주업체 소속 A씨가 작업 중 기계에 끼였다.
119 구급대가 출동했지만, A씨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곡성=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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