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도지사가 강원도 핵심 과제를 담은 책자를 각 정당에 전달한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5일 도청 기자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강원도 핵심 과제를 담은 책자를 만들었다. 각 정당에 보낼 계획”이라며 “이 내용을 바탕으로 총선 공약을 만들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강원지역 총선 공약 정책과제’ 책자에는 5대 핵심과제와 20개 세부과제가 자세하게 설명돼 있다”며 “여야를 막론하고 모든 정당에 보낼 계획이다. 강원도에 당사를 운영하는 국민의 힘과 더불어민주당, 녹색정의당에는 전달을 완료했다”고 했다.
이어 “책자 첫 머리에는 강원특별법 3차 개정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며 “반도체 클러스터 등 첨단산업 육성계획, 지역경제에 관한 현안,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으로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시대 개막, 복지정책 등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원도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이라면서 “각 정당에서 적극 반영해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춘천=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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