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일본, 중국에서 모인 이주 여성들이 대한민국으로 하나 되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낸다. 2023년 새해에는 우리가 모두 서로 다름을 넘어 지구촌의 한 민족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경기도 하남시 글로벌다문화센터에서 각국의 전통 복장을 한 하남솔트다문화합창단 단원들이 한목소리로 화합을 만들어내고 있다. 글로벌다문화센터 소속의 결혼이주여성들과 자녀들로 구성된 솔트다문화합창단은 이주가정의 한국사회 안정적 정착과 다양한 국가와 한국 문화의 교류를 통한 상호이해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남=최상수 기자 kilro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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