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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새 도시브랜드 공개

입력 : 2024-03-05 10:15:10 수정 : 2024-03-05 10: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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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가 새로운 도시브랜드(BI) ‘좋은도시 금천(Good City GeumCheon)’을 5일 공개했다.

 

‘좋은도시 금천‘은 ‘좋은 도시가 곧 금천’이라는 간결한 주제로 미래지향적이고 발전하는 금천을 표현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디자인은 좋은도시(Good City)와 금천(GeumCheon)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알파벳 ’G‘와 ’C‘에 각각 금천의 한글 초성 ‘ㄱ’,‘ㅊ’을 담았다. 색상은 구의 상징색인 청색과 상징꽃인 진달래의 분홍색을 조합했다.

이로써 2022년 10월 도시 이미지 인식조사부터 시작한 금천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개발 작업이 마무리됐다. 개발 과정에서 구는 4085명의 주민과 관내 직장인의 의견수렴을 거쳐 브랜드 명칭을 결정했다. 지난해 3월부터는 전문가, 주민, 공무원 등 23명으로 구성한 도시브랜드 개발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했다.  

 

새 도시브랜드는 구가 추진하는 사업, 홍보조형물, 공공시설물 등에 사용된다. 관련 홍보영상을 제작해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고 다양한 굿즈(기념상품)을 제작해 주민참여 이벤트에서 홍보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내년 개청 30주년을 앞두고 새롭게 도약하는 마음을 담아 도시브랜드를 만들었다”며 “더 좋은 금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규희 기자 l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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