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의회는 27일 의장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위촉대상자는 대표위원인 주동열 의원을 비롯 김항규 의원, 이상익·김형수 세무사, 전직 공무원인 오영신·김순곤 등 모두 6명이다.
결산검사위원은 내달 1일부터 5월 7일까지 2023년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지난 한 해 동안의 경주시 살림살이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동열 대표위원은 "올바른 예산 집행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결산검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주시의회의장은 "위원들이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가 충실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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