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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코바이오/BENEV, 연결매출 680억원… 엑소좀 제품 출시하며 신규 시장 진출

입력 : 2024-04-15 11:30:38 수정 : 2024-04-15 11: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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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엑소좀 시장 창출로 22년 대비 매출, 순이익 각 179%, 175% 증가
ASCE+ 동결건조 바이알 3종 (피부, 두피, 인티미트)

엑소좀 재생 에스테틱 및 재생 의학 분야 글로벌 리더인 엑소코바이오/BENEV가 창사 이래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3년 엑소코바이오는 매출 412억원, 순이익 235억원, 미국 BENEV는 매출 536억원, 순이익 41억원을 달성했으며, 2023년 하반기부터 사업결합 된 양 사의 연결 기준 매출은 680억원, 순이익 238억원이다. 

 

특히, 2024년에는 여성 건강 또는 인티미트 리쥬버네이션 분야를 타깃으로 하는 신규 엑소좀 제품 (ASCE+® IRLV)을 출시하며 피부와 두피를 포함한 ‘Exosome Trifecta (엑소좀 트라이펙타)’ 제품군을 구축하고 신규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ASCE+ IRLV 및 EXOBALM (AMWC 베스트 재생 에스테틱 수상)

지난 3월 말에는 모나코에서 개최된 세계 최고 권위 항노화학회인 AMWC 모나코 2024에서 ASCE+ IRLV 제품이 ‘Best Regenerative Aesthetic Medicine Product’로 선정되었다. 이 부문에서는 지난 20년 간 글로벌 콜라겐 부스터 분야의 최고 강자인 갈더마(Galderma)사의 콜라겐 부스터인 스컬트라(Sculptra)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동시에 2023년에 출시된 시술 전후 사용 가능한 프리/포스트 케어 제품인 ‘엑소밤(EXOBALM)’이 ‘Best Cosmetics’ 제품을 수상했다. 작년에 두피 제품으로 이미 수상한 바가 있으며, AMWC 모나코 학회에서 2년 연속으로 최고 제품상을 수상한 것은 엑소코바이오/BENEV가 최초다.

 

미국 BENEV의 Ethan Min CEO는 “엑소코바이오는 엑소좀 기술력과 BENEV의 임상/마케팅 역량이 결합되어 큰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이번 AMWC 모나코에서는 제품상 2개, 별도로 우리 제품을 사용하는 의사 2명이 Best Genital Rejuvenation 및 Best Integrative Medicine 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이로써 한 번에 4개 부문을 수상한 최초의 회사가 되어 무척 기쁘다”라고 전했다. 

 

엑소코바이오의 조병성 CEO/CTO는 “지난 6년 간 매년 50% 이상의 성장을 시현하여 왔으며, 작년 6월 BENEV와의 결합 후 훌륭한 사업 시너지가 발생하고 있다. 금년에는 연결기준 1,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한다. 또한, 신규 출시한 인티미트 리쥬버네이션 제품은 이미 다수의 전문의들로부터 제품력이 검증되어 적용되기 시작하였으며, 대부분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전 세계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에서의 엑소좀 제품에 대한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하고, 엑소코바이오의 성공적인 임상시험 등 학술 성과 및 글로벌 마케팅이 매출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탑티어 뷰티 매거진 엘르(ELLE)에서는 엑소코바이오/BENEW가 새롭게 창출한 글로벌 엑소좀 에스테틱 시장은 미래에 보톡스(Botox®, Allergan) 보다 큰 시장을 형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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