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도축·경매·가공 원스톱…안동축산물처리장 개장

입력 : 2024-04-21 11:45:40 수정 : 2024-04-21 11:45:39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경북도는 안동축산물종합처리장이 개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안동축산물공판장. 경북도 제공

안동축산물공판장은 안동시 서후면 죽전길에 부지 4만9000㎡에 사업비 700억원을 투입해 완공했다. 도축과 경매, 가공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하루에 소 200마리, 돼지 2000마리를 처리할 수 있다.

 

경북의 한우 사육 마릿수는 전국 최대 규모다. 지난해 통계청 기준 경북의 한우 사육 마릿수는 78만6000마리로 전국 353만6000마리의 22%를 차지했다. 돼지 사육은 132만마리로 집계돼 전국의 12%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사업비 168억원을 들여 내년까지 모돈 도축과 가공장 시설도 증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철우 도지사는 “새로 개장한 안동축산물공판장은 축산농가 유통 판로확보로 농가 소득향상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전국 축산물 유통시장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오마이걸 아린 '청순&섹시'
  • 오마이걸 아린 '청순&섹시'
  • 임지연 '여신의 손하트'
  • 이주빈 '우아하게'
  • 수현 ‘눈부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