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관악구, 5000원 쿠폰 쏜다…7개 골목상권 사용 가능

입력 : 2024-04-30 18:40:20 수정 : 2024-04-30 18:40:19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서울 관악구가 관내 골목상권 7곳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5000원 상당 쿠폰을 배포한다. 내수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구가 각 상권 상인회와 손잡고 마련한 이벤트다. 

 

다음달 7∼8일 구 △보라매동 ‘보랏빛거리’ △중앙동 ‘정중앙길’ △청룡동 ‘푸르미르길’ △인헌동 ‘낙성대별길’ △신사동 ‘신사맛길’ △조원동 ‘대추초롱조원복길’ △대학동 ‘녹두거리’에 마련된 부스에 방문하면 5000원 상당 쿠폰을 선착순 1인당 2매씩 받을 수 있다. 

쿠폰은 6월7일까지 해당 7개 상권 내 지정된 음식점·카페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쿠폰 사용 가능 매장은 홍보 포스터의 큐알코드 등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쿠폰 이벤트 참여 때는 32인치 고화질(HD)TV와 헤어드라이어, 디퓨저를 증정하는 경품 추첨 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이벤트로 지역 주민들의 구매 부담을 덜어 소비 심리가 조금이라도 회복되고 지역경제와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높은 물가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는 요즘, 구민들의 생활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규희 기자 lkh@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김민주 '순백의 여신'
  • 김민주 '순백의 여신'
  • 한지은 '매력적인 미소'
  • 공효진 '공블리 미소'
  • 이하늬 '아름다운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