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초희(38)가 오늘(4일) 오후1시 서울 충현교회 갈릴리홀에서 결혼한다.
상대는 연하의 남주성 변호사(변시12회)다.
오초희는 “술 한 방울도 마셔본 적 없어서 외계인인가 싶던, 지하철, 버스 정류장, 길가의 쓰레기 다 줍고 다니는 천사인가 싶던 그런 사람”이라고 남 변호사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런 사람이 옆에 있으니 삶이 행복하고, 벼랑 끝에서 내려다보다는 것처럼 느껴졌던 세상이 다시 살만한 곳으로 느껴졌다”고 결혼 심정을 밝혔다.
한편 오초희와 남 변호사는 소개를 통해 만났다.
김동영 온라인 뉴스 기자 kdy03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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