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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팬클럽, 다문화 어린이들에 ‘사랑의 선물’

입력 : 2024-05-06 15:59:19 수정 : 2024-05-06 15: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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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영탁의 팬클럽 ‘탁스튜디오’ 내 소모임인 ‘탁사모♡내사람들’이 사랑의 손길을 꾸준히 펴고 있다.

 

탁사모 회원들은 어린이날을 맞아 전남 영암군 삼호읍 소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다문화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탁사모 회원들이 어린이날을 맞아 전남 영암군 삼호읍 소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을 찾아 다문화 어린이들을 위해 책가방 등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팬클럽 제공

선물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도움을 주는 초등생 60여명을 위한 가방과 음료수·과자 등 간식으로, 회원들의 성의를 모아 준비했다.

 

탁사모 회원들은 “작은 선물이지만,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다문화가족 어린이의 미래와 꿈을 응원하며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내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회원들이 직접 찾아 정성스럽게 마련한 선물을 전해줘 아이들에게 더욱 즐거운 어린이날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탁사모는 매년 두 차례 지역 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고양시 일산 해바라기요양원을 찾아 효도 봉사와 함께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으며 11월에는 영탁의 모교인 안동고등학교에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영탁은 이달 25일 오후 7시에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에 출연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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