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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민지, 경희대 재학생 친오빠? “학교에서 못 알아봐...군대에서 자랑했다”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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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5-19 09:42:06 수정 : 2024-05-19 09: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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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산하 ADOR(어도어) 소속 그룹 뉴진스의 멤버 민지가 할명수에 출연해 친오빠와의 일화를 털어놨다.

민지가 대학교 축제에서 친오빠를 언급했던 것을 밝혔다. 유튜브 채널 '할명수' 캡처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뉴진스(NewJeans) 세 번째 출연권 따낸(?) 애비진스ㅣ할명수 ep.183’라는 제목의 영상에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컴백을 앞둔 뉴진스가 출연해 가지각색의 매력을 뽐냈다.

 

이날 뉴진스 멤버이자 막내인 혜인은 발등 부상으로 인해 출연하지 못했다. 아쉬움을 전한 박명수에게 다니엘이 전화 연결을 제안했다. 몇 번의 연결음 끝에 혜인이 전화를 받자 그는 “막내인 혜인이가 안 와서 마음이 안 좋다”고 말하면서 “제가 싫었나요?”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가 뉴진스 멤버 혜인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할명수' 캡처

 

이어 “빨리 완쾌해서 나중에 같이 보자”며 진심 어린 걱정을 전하기도. 혜인은 “제가 못 나갔는데 언니들이 재밌게 잘했을지 모르겠다”며 “그래도 끝까지 봐 주세요”라고 당부해 예능감을 선보였다. 박명수는 “멤버들이 더 나와준다고 각서를 썼으니 너도 사인만 해주면 된다”며 재출연을 받아내기도 했다.

 

박명수는 “민지는 경희대 축제 때 오빠가 다니는 학교라 언급한 적이 있었다며?”라는 대사를 보고 이게 무엇이냐고 되물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지난해 9월, 민지는 경희대 대학 축제에서 무대를 선보이게 됐다. 당시 민지는 “제가 아는 분이 지금 경희대학교 다니고 있거든요”라며 “제 친오빠가 오늘 축제를 보고 있을 거라고 했는데 잘 보고 있을지”라고 언급해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민지가 축제에서 친오빠를 언급한 이후 근황에 관해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할명수' 캡처

민지는 “우연치 않게 우리 오빠가 다니고 있는 대학교 축제에 가게 됐다”며 “(대학 생활이) 불편해질 수 있으니까 오빠에게 허락을 먼저 구했었다”고 후일담을 털어놨다. 민지의 오빠는 “마음대로 해라”며 쿨하게 대답했다고. 그러나 이후 크게 화제가 되자 걱정이 된 민지는 오빠의 학교생활에 관해 물었다고 한다.

 

걱정과는 달리 민지는 “(오빠가) 아무도 못 알아본다고 하더라”며 “오빠와 내가 안 닮았다”고 설명해 현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 이를 들은 박명수가 “나였으면 여기저기 자랑하고 다녔을 것 같다”고 솔직한 심정을 드러내자 “군대에선 이야기했다고 하던데”라며 추가 일화를 설명했다.

 

민지의 오빠는 민지와 1살 차이로 2003년생이다. 또, 그는 현재 군 복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진스는 오는 24일 더블 싱글 ‘How Sweet’을 발매하며 컴백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Bubble Gum’ 뮤직비디오 선 공개하며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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