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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UAM 버티포트 운영시스템 개발 나서

입력 : 2024-05-20 15:14:23 수정 : 2024-05-20 15: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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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가 도심항공교통(UAM) 버티포트 통합운영 시스템 개발에 나섰다.

한국공항공사는 20일 UAM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국토부가 발주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 사업을 수주해 착수회를 개최했다.

 

20일 한국공항공사에서 열린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 관련 회의 모습.

공사는 한화시스템, 네이버시스템, 항공우주산학융합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항공대학교, 식스스타스 등 산·학·연 협력기관과 함께 2026년까지 UAM 버티포트 통합운영 시스템을 개발한다.

 

UAM 버티포트 통합운영 시스템은 자동화, 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 등 신기술을 활용해 UAM이 이‧착륙할 수 있고 충전과 정비를 할 수 있는 UAM 정류장인 버티포트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원격제어하는 운영체계이다.

 

공사는 2022년부터 단일 버티포트 운영을 위한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선제적으로 버티포트 기술을 개발해 왔다. 이번 UAM 버티포트 통합운영 시스템 개발 사업을 통해 전 세계 경쟁사들과의 격차를 더욱 벌릴 계획이다.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전세계 UAM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UAM 버티포트 통합운영 시스템 개발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공사는 산·학·연 협력기관들과 함께 최고의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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