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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국가유산 76곳 ‘체험의 장’ 활짝

입력 : 2024-05-20 20:41:38 수정 : 2024-05-20 20: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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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템플스테이 등 10개 코스
뉴진스 등 참가 21일 개막행사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2024년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2020년 처음 선보인 방문 캠페인은 국가유산(옛 ‘문화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로, 이번에는 전국 총 76곳의 국가유산을 10개 코스로 구성해 소개한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을 들고 주요 명소를 둘러보거나 국가유산과 공연, 체험, 미식 등이 결합한 거점 프로그램 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달 초 ‘관동풍류의 길’(사진)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내달 양산 통도사에서 ‘산사에서 나를 찾다’ 프로그램이 열리며, 10월에는 창덕궁에서 아침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외국인 대상 특별 행사가 진행된다. 코스별 스탬프를 모은 여행자에게는 미니 텀블러, 소형 가방 등 기념품을 준다.

올해 캠페인은 21일 오후 7시30분에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열리는 ‘코리아 온 스테이지’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그룹 뉴진스의 멤버 다니엘이 사회를 맡으며 뉴진스, 송가인 등이 참여해 국가유산청 출범을 축하한다. 뮤지컬 ‘영웅’ ‘명성황후’ 공연팀도 무대에 오른다.

국가유산청은 올해 방문 캠페인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배우 조보아를 위촉한다.


송은아 기자 se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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