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S-OIL)은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아동생활시설 삼동보이스타운에서 임직원들과 벽화 그리기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1952년 설립된 삼동보이스타운의 환경 개선을 위해 임직원들은 계단과 지하 1층 식당 입구 등에 캐릭터와 자연 이미지를 시공했다.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는 에쓰오일 임직원 외에 마포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10여명도 참여했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투자 계약을 체결한 친환경 페인트 벤처 회사 이유씨엔씨와 삼동보이스타운에 지난 4월 복지시설 환경 개선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하기도 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 나눔 활동을 위해 임직원들과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회사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지역사회에서 함께 나눔을 실천할 기회를 갖게 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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