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념곡 시작으로 태극기 휘날리며 OST 등 감동 선사
경북 경주시가 호국보훈의 달 맞아 내달 9일 오후 5시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 나랑사랑 버스킹 공연’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Remember Yours’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사랑하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위해 묵념곡, 현충일 노래, 개선행진곡, 태극기 휘날리며 OST 등 호국보훈의 의미와 함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버스킹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야외에서 진행되는 탓에 휴대용 의자나 돗자리 등을 준비하면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의 하나 된 울림으로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동청소년과 청소년활동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음악에 대한 열정을 지닌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예술적 재능을 계발하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0년 4월 창단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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