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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공공 배달앱 '전주맛배달' 누적 매출액 100억원 눈앞

입력 : 2024-05-30 15:53:34 수정 : 2024-05-30 15: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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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공공 배달앱 ‘전주맛배달’ 누적 매출액이 1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기념해 내달 한 달간 할인쿠폰 증정 등 다양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연다.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소상공인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독과점을 막기 위해 전주맛배달을 2022년 2월 28일 출시한 이후 누적 매출액이 98억6000여만원(주문 45만4923건)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매출액이 1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달 한 달 총 5가지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벤트는 △100억원 돌파 기념 소비자 어워즈 △100억원 맞이 리뷰왕 100인 선정 △100억원 돌파일 맞히기 △100억원 돌파 기념 3000원 할인 쿠폰 지원 △상반기 소비자&가맹점 설문조사 등이다.

 

100억원 돌파 기념 소비자 어워즈는 총 주문 금액 구간별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데, 기간 내 결제 완료 시 자동 응모된다. 누적 주문 금액 10만원 미만은 150명을 추첨해 전주맛배달 2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10만~20만원 미만은 10명을 추첨해 전주사랑상품권 10만원 충전 혜택을 제공한다. 20만원 이상은 2명을 추첨해 LG 스탠바이미 TV를 증정한다.

 

100억원 맞이 리뷰왕 100인은 리뷰를 많이 쓴 상위 100명에게 전주맛배달 1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100억원 돌파일 맞히기는 6월 7∼10일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 정답자 1000명에게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100억원 돌파기념은 누적 매출 100억원을 넘어선 다음 날 선착순 2000명에게 3000원 할인 쿠폰을 선물한다. 설문조사는 같은달 3∼16일 2주간 소비자와 가맹점이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각각 1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준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맛배달 매출 100억원은 시민들의 뜨거운 사랑과 관심 덕분”이라며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공공 배달앱으로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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