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KERIS, 국내 5개 대학과 ‘아세안 10개국 온라인 교육과정’ 운영

입력 : 2024-06-06 15:07:06 수정 : 2024-06-06 15:07:06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국내 5개 대학과 아세안 사이버대학 프로젝트(ASEAN) 일환으로 온라인 교육과정 운영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발혔다. 국내 참여 대학은 강원대, 건양사이버대, 부산디지털대, 원광디지털대, 한국열린사이버대 등이다.

 

KERIS는 이들 대학과 △ACU 플랫폼 활용 교육과정 공동 운영 △교육과정 콘텐츠 ACU 플랫폼 탑재 △교육과정 공동 운영을 위한 전담 인력 구성 및 보조자료 개발 등에 협력한다. KERIS는 ACU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2016년부터 사무국을 맡아 한·아세안 고등교육 교류협력 사업에 나섰다.

국내 5개 대학과 공동 교육과정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제공

한·아세안 온라인 교육과정은 강원대가 베트남 타이빈 의대와 응급처치 전공과정을, 건양사이버대는 캄보디아 프놈펜대와 케이(K)-뷰티 업스타일 교양과정을 각각 운영한다.

 

부산디지털대는 미얀마 정보기술대와 빅데이터 기획 및 분석 전공과정을, 원광디지털대는 라오스 삼동백천기술대와 관광학입문 전공과정을, 한국열린사이버대는 아세안 10개국 대상 디지털 헬스케어 과정을 각각 운영한다. 개발한 교육과정 콘텐츠는 ACU 플랫폼에 탑재해 비수강생들까지 청강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ACU 프로젝트는 2021년 제11차 아세안+3 교육분야 고위급 회의에서 온라인 플랫폼 기반 사이버대학 설립과 운영을 최종 모델로 확정한 바 있다. 이후 한국과 아세안의 온라인 고등교육 협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장금연 KERIS 대학학술본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콘텐츠 발굴과 ACU 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한·아세안 국가의 고등교육 교류 협력이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이채연 '깜찍하게'
  • 이채연 '깜찍하게'
  • 나띠 ‘청순&섹시’
  • 김하늘 '반가운 손인사'
  • 스테이씨 수민 '하트 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