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가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을 전자책(e-book) 형태에 담아 대민 홍보에 나섰다.
용인시는 시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는 ‘한눈에 보는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안내서’를 10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120쪽 분량의 안내서는 임산부·영아, 영유아, 초·중·고·청소년, 청년 등 10개 분야로 구성됐다. 예비 부모 건강검진 지원 사업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아이돌봄서비스, 청소년 입학준비금 지원, 대학생 장학금 지원, 50대 베이비부머 신규 고용 중소·중견기업 지원금 지급, AI 노인 말벗 서비스 등을 안내한다.
이 책은 총 359개 사업의 세부 내용과 신청 방법 등을 설명한다. 또 각 지원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이 궁금한 시민들을 위해 ‘사업 신청’, ‘상세페이지’ 등의 바로가기 링크가 연결돼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누구나 각종 인구정책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아보고 그에 따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용인=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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