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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모빌리티 중심 경기, 한국 발전 이끌 것”

입력 : 2024-06-17 01:46:27 수정 : 2024-06-17 01: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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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 페스타

“관련 R&D투자 71% 道서 진행”
드론쇼·자율차 체험 등 행사 풍성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모빌리티 산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전날 시흥 배곧생명공원에서 열린 ‘2024 경기 미래 모빌리티 페스타’에서 “모빌리티 대한민국 연구개발(R&D) 투자의 71%가 경기도에서 이뤄지고, 모빌리티 연구 인력의 62%가 경기도에 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사가 열리는 배곧단지에는 바이오클러스터를 위한 여러 가지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며 “바이오와 모빌리티까지 합쳐진 투자가 계속 진행되면서 시흥시·경기도 발전, 대한민국의 변화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중앙정부는 R&D 예산을 20% 가까이 줄였는데, 경기도는 46%를 늘렸다. 미래를 먼저 맞이하기 위해 R&D 투자에 경기도가 앞장서고, 그 선봉에 시흥시가 있도록 함께 힘을 합치자”고 덧붙였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재)경기테크노파크와 시흥시가 주관한다. 드론, UAM(도심항공교통), 자율주행차 등 경기도의 미래 모빌리티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행사에서는 1200대 규모의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졌다. 수많은 드론이 밤하늘에 떠서 경기도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및 생태계 조성’ 등 주요 도정 메시지를 제시했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드론체험행사, UAM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체험했다.

한편 경기도는 모빌리티 분야를 비롯해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도 소재 자동차 기업 연구개발비는 6조2000억원으로 전국의 71.1%, 연구원 수는 2만3300여명으로 전국의 61.6%를 차지한다.


의정부=송동근 기자 sd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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