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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11년 만에 MBC와 손 잡는다…"새 프로그램 논의 중"

입력 : 2024-06-18 16:21:59 수정 : 2024-06-18 16: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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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1년 만의 '친정 복귀' 성사 될까…
MBC 시사교양국 제작 토크쇼 검토 중
손석희 전 앵커. JTBC 방송화면 캡처

손석희 전 앵커가 11년 만에 MBC로 복귀한다.

 

18일 JTBC와 MBC 측에 따르면 손석희는 MBC 시사교양국이 제작하는 새 프로그램 출연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프로그램은 손석희 전 앵커가 현재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형식으로 전해졌다.

 

손 전 앵커의 MBC 출연이 성사된다면 지난해 ‘100분 토론’ 특별 출연을 제외하고 약 11년 만에 ‘친정’ 복귀가 되는 셈이다. 

 

앞서 손 전 앵커는 1984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100분 토론’과 ‘뉴스데스크’, ‘시선집중’ 등을 진행했다. 이후 2013년 JTBC 보도 부문 사장으로 취임하면서 ‘뉴스룸’ 간판 앵커로 활약했다. 또한 2018년 JTBC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10년 만인 2023년 9월 JTBC를 떠났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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