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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미래산업진흥원 초대 원장에 조영희 KIAT 수석연구원

입력 : 2024-06-19 10:38:14 수정 : 2024-06-19 10: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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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첨단·미래산업을 선도할 재단법인 원주미래산업진흥원 초대 원장에 조영희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수석연구원이 선임됐다.

 

원주시는 원장 채용 공개모집 절차와 재단 이사회 심의·의결을 통해 조 수석연구원을 최종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원장의 임기는 2년이고, 1회 연임할 수 있다.

조영희 원주미래산업진흥원 초대 원장. 원주시 제공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화학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이학 석·박사 학위를 받은 조 초대 원장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한국기술거래소 단장·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시는 원장 채용을 위해 지난 4월 공개모집 절차를 거쳤다. 18명이 지원했고 재단 임원추천위원회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원장 후보자 2명을 이사장인 원주시장에게 추천했다.

 

조 초대 원장은 첨단과학기술과 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 미래 산업을 이끌어나갈 진흥원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오는 7월 출범을 앞둔 진흥원은 미래 산업 발굴·육성, ICT 융합을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고도화와 혁신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전문 기관이다.

 

현재 민간전문가 등 신규직원 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공무원 파견을 통해 3개팀 13명 조직으로 구성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문성 있는 유능한 인재를 초대 원장으로 선임하게 돼 지역산업의 혁신적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흥원의 성장과 원주시 주력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주=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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