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미국 하원의장(왼쪽)이 18일 인도 북부 다람살라의 불교사원에서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를 만나 이마를 맞대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펠로시 전 의장과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 등 7명의 미국 의회 여야 대표단은 이번 회동에서 최근 미 의회를 통과한 ‘티베트-중국 분쟁법’ 등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이 법안은 티베트인·역사·제도에 대한 중국의 허위·왜곡 주장과 정보에 대응하는 자금지원 등을 담고 있어 중국의 반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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