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예술작품 등에 수프를 끼얹는 등 행위로 악명 높은 영국의 환경단체 ‘저스트 스톱 오일(Just Stop Oil)’ 활동가들이 19일(현지시간) 영국 월트셔주 솔즈베리의 고대 유적인 스톤헨지에 주황색 스프레이 페인트를 뿌린 뒤 현장에 앉아있다. 스톤헨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돼 있는 유적으로 이들은 하지(21일) 아침에 일출을 보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것을 감안해 하지 이틀 전인 이날 범행에 나섰다. 이 페인트는 옥수숫가루로 만들어져 비에 씻겨나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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