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창원드론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회 (사)창원드론협회장배 드론농구대회가 30일 오전 10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날은 드론 농구 경기 외에 드론 농구 체험행사도 함께 열려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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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농구는 전통적인 농구경기 와는 다르게 3대3 매치업(맞대결)으로 드론을 사용해 드론공을 조종하고 경기를 진행하는 스포츠이다.
드론이 공이 되어 공중에서 움직이며 플레이어들이 드론볼을 조종해 슛을 날리거나 수비를 하는 게 특징이다.
유소년, 일반 등 나이 구분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3명으로 팀을 꾸려 출전할 수 있다.
기존의 농구경기와는 다른 전략과 기술을 필요로 하며 관객들에게는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진종규 (사)창원드론협회장은 "드론 조종 기량 향상을 위한 분야가 필요해 드론스포츠 중 드론농구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드론 스포츠 경기를 통해 드론 조종 전문가의 기량향상과 드론 전문가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s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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