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홍광호(42)가 서울의 고급 펜트하우스를 110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비즈한국에 따르면 홍광호가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의 펜트하우스를 110억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펜트하우스의 전용면적은 234.8㎡(71평), 공급면적은 313.8㎡(95평)이다. 방 5개, 욕실 3개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에 따르면 홍광호는 아크로리버파크를 매입하면서 배우인 아내 강예솔(본명 임일규) 명의로 44억원의 부동산 담보 대출을 받았다. 통상 채권최고액은 대출액의 110~120%를 설정한다. 홍광호 부부는 현금 70억원을 더해 아파트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홍광호는 2002년 뮤지컬 '명성황후'로 데뷔했다. 이후 '오페라의 유령' '닥터 지바고' '노트르담 드 파리' '지킬 앤 하이드' 등에서 주연을 맡으며 국내 톱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홍광호는 1세 연하 강예솔과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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