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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조혜련과 콘텐츠 촬영? “사람은 참 좋은데...정상은 아니야”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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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6-27 09:30:42 수정 : 2024-06-27 09: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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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이 '한 차로 가' 콘텐츠에 출연했다.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캡처

 

영화감독 장항준이 송은이와 다양한 밸런스 게임을 진행하며 조혜련에 관해 이야기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은혜 갚은 말티즈 장항준이랑 한 차로 가 |EP.17’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장항준이 ‘한 차로 가’ 콘텐츠에 게스트로 출연해 송은이와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송은이는 “영혼의 단짝 같은 느낌인데 바빠서 요즘 못 봤다”며 장항준을 소개했다. 그는 SBS 예능 ‘더 매직스타’ 촬영장에 장항준과 함께 이동하며 밸런스 게임을 제안했다. 벨런스 게임이랑 두 가지의 고르기 어려운 선택지 중 하나를 무조건 선택한 후 이유를 밝히는 순서로 진행됐다.

 

송은이는 “딸 윤서가 딱 한 가지만 가질 수 있다면 ‘신이 내린 꿀팔자 장항준 VS 천재적 글발의 김은희’ 중 무엇이냐”며 질문했다. 이에 그는 개인적으로는 내 인생을 권하고 싶지만, 딸은 김은희 인생을 원할 것 같다고 답변했다. 딸이 자기 일에 대한 성취욕이 강한 편이기 때문이라고.

 

앞서 장항준은 드라마 ‘시그널’, ‘싸인’ 등을 집필한 작가 김은희와 결혼했다. 이후 배우자의 작품이 흥행하며 수익을 벌게 되면서 ‘(아내 덕분에) 꿀팔자 인생이다’라는 이야기를 자주 했던 바 있다.

 

장항준이 송은이와 밸런스 게임을 진행하며 안영미를 고른 이유를 설명했다. 유튜브채널 '비보티비' 캡처

 

이어 송은이는 “시소 식구들과 한가지 콘텐츠만 찍어야 한다면?”이라고 서두를 열었다. 19금 이야기만 하는 안영미와 아나까나를 부르는 조혜련 중에 골라보라는 것. 해당 질문을 들은 장항준은 깊이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가 “진짜 고민하네”라며 놀랄 정도.

 

장항준은 안영미를 고른 후 이유를 설명했다. “왜냐면 아나까나는...”이라며 말끝을 흐린 그는 “조혜련씨를 만나봤는데 참 좋은 사람이더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도 “조혜련은 지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나까나는 조혜련이 2005년 발매한 곡으로 재미있는 가사와 들리는 대로 부를 수 있는 요소 등으로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었었다.

 

장항준은 “영미보단 내가 선배이기 때문에 시끄럽게 하면 ‘조용히 하자’고 말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조혜련에게는 ‘조금만 쉬면 안 돼요?’라는 이야기를 꺼내기도 어려울 것 같다고 털어놨다. 송은이 역시 공감하는 듯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그는 조혜련을 언급하며 “좋은 사람이지! 좋은 사람인데 정상은 아니야”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하긴 뭐 영미는 정상이니 도긴개긴이야”라고 허탈한 모습을 보였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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