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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에도 상쾌하게 신을 수 있는 신발은?” [수민이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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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6-30 09:18:14 수정 : 2024-07-03 17: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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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이 시작됐다. 장마철에는 비가 신발 안으로 들어오는 일이 잦아 장마철에 적합한 신발을 신는게 좋다. 비 오는 날에도 보송보송하고 상쾌한 기분을 유지하려면 통풍과 건조가 잘되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연합뉴스

30일 업계에 따르면 여름 장마철 필수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는 ‘아쿠아 슈즈’는 물기가 잘 빠지고 통풍이 잘돼 평상시는 물론 장마철과 휴가철 물놀이에서 유용하게 신을 수 있다. 

 

아쿠아 슈즈를 고를 때에는 활동성과 안정성을 고려해 신발이 발에 충분히 밀착되는게 좋다. 발 전체를 감싸주되 신축성이 있어 편안한 착용감을 줘야 한다. 오랜 시간 착용해도 발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바닥이 너무 두껍지 않으면서도 쿠셔닝이 좋아야 한다.

 

컨템포러리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가 선보인 ‘아쿠아 샌들’은 베스트 상품인 ‘단델리온’에 러버 소재를 적용했다. 5cm 굽 높이가 적용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일상은 물론 휴가철 바닷가에서도 멋스럽게 착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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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는 맨발을 드러내는 샌들을 선호한다.

 

샌들은 가죽과 발이 직접 닿는 것을 고려해 발에 잘 맞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 발바닥이 직접 닿는 안창은 합성 소재보다 천연 소재 제품이 발건강에 좋다. 일상 생활은 물론 장마철에도 무난하게 신고 싶다면 가늘고 높은 킬힐 스타일보다는 3~7cm 정도의 굽 높이가 적당하다. 특히 여름철에는 땀이나 물에 의해 미끄러질 가능성이 높아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연일 비소식이 이어지면서 발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빗물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접촉성 피부염 등이 쉽게 발병할 수 있어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 접촉성 피부염은 빗물에 섞여 있는 세균이나 화학성 물질이 피부에 직접 닿아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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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성 피부염의 주요 증상으로는 홍반, 부종, 진물, 가피 등이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과 접촉을 가급적 피하고 귀가 후에는 빗물에 노출된 부위를 께끗이 씻고 말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장화를 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장화는 안감이 있어 맨발로 신어도 발에 땀이 차거나 짓무르지 않도록 보호해 주는지 확인하고, 바닥이 미끄럽지 않은 제품이 좋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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