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전북 부안서 규모 2.3 지진…지난달 4.8 지진 여진

입력 : 2024-07-03 14:56:09 수정 : 2024-07-03 15:20:32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3일 오후 2시 24분께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역에서 규모 2.3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8㎞로 추정됐다.

사진=기상청 제공

이 지진은 지난달 12일 오전 같은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4.8 지진의 여진으로 판단된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지진은 단층에 축적된 응력이 해소되는 과정으로, 한 번의 지진으로 응력이 전부 해소되지 않으면 여진이 이어진다.

지난달 12일 규모 4.8 지진의 경우 이번까지 총 27차례 여진이 발생했다.

여진 중 최대 규모는 본진과 같은 날 발생한 규모 3.1 지진이었다.

여진은 장기간 이어질 수 있으며 규모가 매우 큰 강진의 경우엔 수년이 지난 뒤 여진이 일어날 수 있다.

이날 지진으로는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박신혜 '미소 천사'
  • 박신혜 '미소 천사'
  • 이세영 '청순미 발산'
  • 뉴진스 다니엘 '반가운 손 인사'
  • 박규영 '아름다운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