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3시께 대전 대덕구 석봉동의 한 도로에서 A(80대)씨가 16t 화물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 현장은 장날인 관계로 일부 차로가 노점상 등에 막혀 붐볐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차도에서 손수레를 끌고 가다 직진신호를 받고 출발하는 화물차에 부딪힌 뒤 뒷바퀴에 깔린 것으로 보고 화물차 운전자 B(40대)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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