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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빕스, 신규 매장 성과 호조…핵심 상권 중심 매장 출점 가속화

입력 : 2024-07-08 13:03:36 수정 : 2024-07-08 13: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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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은 빕스에 대한 고객 수요 증가에 따라 철저한 상권 분석과 지역별 고객 특성을 바탕으로 각 입지별 최적화된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CJ푸드빌 빕스 대전현대아울렛점. CJ푸드빌

지난 4월 오픈한 ‘빕스 은평롯데점’이 대표적이다. 빕스 은평롯데점은 개점 1개월 만에 방문객 수 1만명을 돌파했고 지난달 말 기준 누적 방문객 수는 2만2000명을 넘어섰다. 매출과 방문객 수 기준 국내 빕스 매장 중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상권 분석과 고객 특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공간 연출 및 특화 메뉴를 선보인 점이 주효했다고 CJ푸드빌은 분석했다. CJ푸드빌은 서울 서북부 지역 고객의 빕스 입점 요청이 지속됨에 따라 은평구 중심 상권에 출점을 결정하고 ‘롯데몰 은평점’에 빕스를 오픈했다.

 

CJ푸드빌은 해당 매장에서만 선보이는 차별화 요소를 더했다. 가장 큰 특징은 일부 공간에 ‘키즈 프렌들리(Kids Friendly)’ 콘셉트를 적용한 점이다. 놀이공원 분위기를 자아내는 ‘카니발’ 콘셉트의 키즈룸이나 은평롯데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키즈 메뉴’ 등 어린이 친화 요소를 대폭 강화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을 주 타깃으로 설정하여 차별화 포인트를 더한 것이다.

 

지난달 28일 오픈한 ‘빕스 대전현대아울렛점’도 오픈 당일 개점 시각부터 마감 시각까지 대기가 이어지는 등 인기다. 다양한 고객층이 방문하는 아울렛 특성에 맞춰 고급스럽고 편안한 라운지 스타일의 공간으로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연인, 가족, 지인 모임 장소로 각광 받으며 평일 낮 시간에는 자녀를 동반한 주부 모임, 저녁 시간에는 직장인 회식 모임 장소로 인기다.

 

CJ푸드빌은 신규 매장들의 검증된 성과와 차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올해 매장 출점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수도권 및 지역 거점 도시의 주요 상권에 입점해 고객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8월에는 경기도 동탄에 매장을 오픈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최근 빕스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빕스의 프리미엄 전략 및 차별화 포인트를 담은 신규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전략적인 신규 매장 출점을 통해 고객 접점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지호 기자 kimja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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