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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도영·해찬, 무대 위에서의 감정? “사랑받지 못할 순간이 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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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7-10 10:42:31 수정 : 2024-07-10 10: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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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멤버 도영과 해찬이 조나단의 출연에 고마움을 표했다. 유튜브 채널 'NCT' 캡처

 

SM엔터테인먼트 소속그룹 NCT의 멤버 도영과 해찬이 무대 위에서 드는 생각을 밝혔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NCT’에는 ‘시즈니로 살아보고 싶은 대식가 조나단과 숯불닭갈비| 김동 이동의 먹2U EP.9’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방송인 조나단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밌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도영은 조나단을 설명하며 ‘먹2U’에 최초로 가수가 아닌 게스트가 나온다고 오프닝을 열었다. 그는 “아무런 주제거리가 없는데도 인연으로 나와주신 것 자체가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조나단에게 “너와 내적 친분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모두와 친해 보이는 걸 보면 질투가 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조나단이 누구랑 더 친할까 궁금하다고. 이에 “모든 사람과 잘 지내는 게 큰 꿈이다”라고 밝힌 그는 “지금 세대 아이돌들은 대부분 나와 또래여서 스며드는 게 더 빠른 것 같다”고 털어놨다.

 

조나단은 NCT127 콘서트를 관람한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콘서트에 다녀와서 “‘나도 시즈니(NCT의 공식 팬덤 명칭)로 한 번 살아볼까' 생각했다”는 후기를 전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공연하며 NCT가 처음부터 끝까지 시즈니를 챙기는 것들이 좋았다고. 그러면서도 “(시즈니가) 나를 좀 반겨주시더라”고 감동했다.

NCT 멤버 해찬과 도영이 무대를 할 때 생기는 감정에 관해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NCT' 캡처

 

이어 그는 “많은 시즈니들 앞에서 무대하는 건 어떻냐”고 질문했다. 해찬의 경우 무대에 중독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그는 “우리는 그걸 위해서 살고 있다”면서도 “이걸 더는 하지 못하는 순간이 오면 괴로울 수 있겠구나”라며 진심을 고백했다.

 

그래서 그런지 무대를 한 기억이 안 날 때도 많다고 덧붙였다. 그는 “(무대가 끝나고) 내가 했던 생각들과 감정들이 있을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날 때가 있다”며 “진짜 너무 재미있으니까 꿈을 꾸다가 깬 느낌일 때가 있다”고 설명했다.

 

도영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는 “나는 계속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겠지만 내 의지랑은 상관없이 사랑을 더 많이 못 받을 순간이 올 수 있는 거니까”라고 담담하게 밝혔다. 이런 마음을 잊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한다는 것.

 

해당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조나단은 이제 명예 엔시티다” 라던가 “게스트랑 호스트가 서로 편해보여서 이번 영상이 더 재밌는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표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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