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을 위한 3가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메이즈’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수중 모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메이즈 풀(Maze Pool)과 미니 풀(Mini Pool)로 나뉘어져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지난해 처음 선보인 이후 1년간 준비를 통해 새로워진 워터메이즈는 2750평 규모 물놀이 복합 구역 ‘파이러츠 파티 플라자(Pirates Party Plaza)’ 내에 위치해 있다. 전체가 해적을 주제로 꾸며져 아이들이 실제 해적선에 있는 듯 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물놀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아울러 여름철 대표 캐릭터인 브론즈 훅 대선장과 그의 부하 해적들이 등장해 아이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워터쇼는 매일 펼쳐지는 주요 행사 중 하나다. 파이러츠 파트 플라자 무대에서 펼쳐지는 ‘고! 고! 파이러츠 파티’는 해적 브론즈 훅과 그의 동료들이 관객과 함께 어울려 즐기는 참여형 공연이다. 물벼락과 신나는 음악이 함께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레고랜드 내 해적의 바다 구역에서는 파이러츠 어드벤처 공연이 매일 두 차례 열린다. 이 공연 역시 물놀이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어준다. 두 가지 워터표는 모두 물대포와 다양한 물놀이 장치들이 설치돼 관객들이 무대와 하나 되어 공연팀과 어울려 물놀이를 즐기는 관객참여 형식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실내에서 즐기는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 크리에이티브 워크샵이 있다. 아이들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레고 조립과 만들기 활동으로 이뤄진다. 아이들이 레고 블록을 이용해 다양한 창작물을 만들면서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연령대 별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는 “아이들이 기다리던 여름방학을 맞아 레고랜드는 시원한 물놀이와 재미있는 활동으로 가득 찬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레고랜드에서 가족 모두가 함께 여름 휴가 시즌을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