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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무더위 날릴 시원한 프로그램 3가지 선보인다

입력 : 2024-07-16 11:36:26 수정 : 2024-07-16 11: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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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을 위한 3가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메이즈’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수중 모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메이즈 풀(Maze Pool)과 미니 풀(Mini Pool)로 나뉘어져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레고랜드 워터메이즈 사진. 레고랜드 제공

특히 지난해 처음 선보인 이후 1년간 준비를 통해 새로워진 워터메이즈는 2750평 규모 물놀이 복합 구역 ‘파이러츠 파티 플라자(Pirates Party Plaza)’ 내에 위치해 있다. 전체가 해적을 주제로 꾸며져 아이들이 실제 해적선에 있는 듯 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물놀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아울러 여름철 대표 캐릭터인 브론즈 훅 대선장과 그의 부하 해적들이 등장해 아이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워터쇼는 매일 펼쳐지는 주요 행사 중 하나다. 파이러츠 파트 플라자 무대에서 펼쳐지는 ‘고! 고! 파이러츠 파티’는 해적 브론즈 훅과 그의 동료들이 관객과 함께 어울려 즐기는 참여형 공연이다. 물벼락과 신나는 음악이 함께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레고랜드 내 해적의 바다 구역에서는 파이러츠 어드벤처 공연이 매일 두 차례 열린다. 이 공연 역시 물놀이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어준다. 두 가지 워터표는 모두 물대포와 다양한 물놀이 장치들이 설치돼 관객들이 무대와 하나 되어 공연팀과 어울려 물놀이를 즐기는 관객참여 형식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실내에서 즐기는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 크리에이티브 워크샵이 있다. 아이들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레고 조립과 만들기 활동으로 이뤄진다. 아이들이 레고 블록을 이용해 다양한 창작물을 만들면서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연령대 별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는 “아이들이 기다리던 여름방학을 맞아 레고랜드는 시원한 물놀이와 재미있는 활동으로 가득 찬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레고랜드에서 가족 모두가 함께 여름 휴가 시즌을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춘천=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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