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는 제9대 후반기 개원 뒤 처음으로 제296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이달 16∼25일 10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며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계획안 심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23일 각 상임위원회별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을 심사한다. 2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 뒤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한 뒤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앞서 부위원장을 일부 선출했는데 운영위 이철상 의원, 총무위 김재남 의원, 사회도시위 전용호 의원으로 원구성이 마무리됐다. 이정순 의장은 “남동구의회가 후반기로 반환점을 맞이해 지역 발전을 위해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소통·협치하는 의정 활동으로 구민에게 신뢰받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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