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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초정통파 유대인 남성들 “군대 대신 차라리 감옥을”

입력 : 2024-07-17 20:18:05 수정 : 2024-07-17 21: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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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레디’라 불리는 초정통파 유대인 남성들이 1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브네이브락 도로에서 ‘우리는 감옥에는 가도 군대에는 가지 않겠다’라고 쓰인 플래카드를 들고 이들의 징집을 허가한 대법원 판결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스라엘은 1948년 건국 이후 홀로코스트(나치의 유대인 학살)로 말살될 뻔한 문화와 학문을 지킨다는 이유로 하레디에 병역을 면제해 줬다. 그러나 가자지구 전쟁 이후 병력 부족에 시달리고 병역 특혜에 대한 여론이 악화하는 와중에 대법원 판결까지 나오면서 다음주부터 이들에게 입영통지서를 보내기로 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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