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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과천 공연, 시작 1시간 안돼 중단…“관객 안전이 최우선”

입력 : 2024-07-20 19:39:51 수정 : 2024-07-20 20: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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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 없어…관객 대피 돕고 있다”

폭우로 인해 유명 가수 ‘싸이(PSY)’ 공연이 시작 1시간도 안돼 중단됐다.

 

아쉬워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안전을 위해 주최 측이 현명한 판단을 내렸다는 게 중론이다.

 

KBS 시청자 제공

 

20일 소방당국과 소속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부터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광장에서 시작된 싸이 공연은 이날 폭우와 낙뢰로 인해 1시간 만에 중단됐다.

 

안전상의 이유로 공연 시작 약 1시간만에 취소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연이 중단되며 관람하던 관객들은 귀가 조치됐다. 이날 공연 일정은 다른 날로 대체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 측은 “금일 ‘흠뻑쇼’ 과천 공연은 강한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폭우, 낙뢰 등의 기상 상황을 고려하여 스텝 및 관객 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자 취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며 “관객들의 대피를 돕고 있다”고 밝혔다.

 

한 시민은 “안전을 위해 (주최 측이) 공연을 중단한 건 현명한 판단 같다”고 전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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