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황수미(사진)가 20일(현지시간) 벨기에 필립 국왕 내외가 참석한 현지 국경일 기념 전야 연주회 무대에 올랐다고 주벨기에 한국문화원이 밝혔다. 황수미는 벨기에 국경일 하루 전인 이날 오후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보자르 극장에서 열린 연주회에 솔리스트로 초청돼 벨기에 국립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황수미는 이날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지안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