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는 여름 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손님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이번 여름을 위해 준비한 해적을 주제로 한 여름축제 ‘오 썸머 페스티벌’이 열리는 동안 무대와 객석, 배우와 관객의 경계를 넘나들며 모두가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이머시브 워터쇼 공연 두 가지를 준비했다.
해당 공연은 레고랜드 파크 내 ‘파이러츠 파티 플라자’ 구역과 ‘해적의 바다’ 구역에서 매일 오후 12시부터 1시간 30분 간격으로 네 차례 열린다.
더불어 이머시브 워터쇼 공연 중에 해적 댄스 공연자들과 함께 춤추는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게시물 반응이 가장 좋은 참가자에게 레고랜드 플레티넘 연간 이용권, 레고 해적 제품 등을 경품으로 주는 ‘해적왕 댄스 챌린지’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레고랜드는 춘천시와 손잡고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춘천 호수드론 별빛마켓’을 레고랜드 주차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 축제는 춘천에서 진행되는 대표적인 야간 프로그램이다. 특히 오후 9시부터 1500대 드론을 이용해 레고랜드를 포함한 춘천시 관광지를 형상화한 드론 라이트표가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레고랜드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춘천지역 학생들에게 테마파크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통큰 할인을 제공하는 ‘방학을 축하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춘천 중·고·대학교 재학생은 이달 말까지 77% 할인된 1만5000원에 레고랜드를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레고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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