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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폭스바겐그룹 해커톤 경진대회에서 모빌리티 융합인재 육성 최고 평가받았다

입력 : 2024-07-25 18:56:42 수정 : 2024-07-25 18: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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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미래자동차특성화사업단, ‘2024 SEA:ME 해커톤’ 대회 대상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 자동차 소프트웨어 전문가 발굴 목적 대회 개최
우수한 자율주행 차선 주행 및 장애물 인식 프로그래밍으로 대상 수상

충남 아산의 선문대학교 학생들이 아우디·포르셰·벤틀리·부가티를 12개 자동차 브랜드를 보유한 세계적인 자동차 그룹 폭스바겐이 국내에서 개최한 해커톤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 미래자동차특성화사업단은 22일부터 24일까지 경주 황룡원에서 개최된 ‘2024 SEA:ME 해커톤’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선문대 미래자동차공학부 학생들이 '2024 SEA ME 해커톤' 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이 개최한 이번 대회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COS; Convergence and Open Sharing System) 미래자동차컨소시엄이 주관하고, 지능형로봇 컨소시엄이 참여한 큰 대회다.

 

해커톤(hackathon)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의 직군이 팀을 이루어 제한 시간 내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공모전이다. 교육을 목표로 하거나 새로운 소프트웨어의 개발, 또는 기존 소프트웨어의 개선을 목표로 하는 경우가 많다.

 

선문대는 이번 대회 대상 수상으로 자율주행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관련 인재육성에서 뛰어난 교육역량을 과시하게 됐다.

 

실내 트랙 자율주행 과제 수행을 겨루는 대회에서 선문대는 미래자동차공학부 김동영·김유찬·이기준·한민규 학생팀이 출전해 차선 주행 및 장애물 인식 등의 자율주행 미션을 수행하기 위한 우수한 프로그래밍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지도교수인 김창성(미래자동차공학부) 교수는 “미래자동차특성화사업단의 자율주행 프로그래밍 교육 특강을 통해 자율주행 차량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해결하는 능력을 키운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창하 미래자동차특성화사업단장은 “앞으로도 공동 참여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자동차, 특히 자율주행 분야의 역량을 갖춘 융합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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