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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t 트럭 상가 돌진 사망사고부터, 폐기물업체 화재까지… 얼룩진 구미의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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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7-28 13:20:23 수정 : 2024-07-28 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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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폐기물 처리업체서 불, 소방관 1명 부상

경북 구미에서 트럭이 상가로 돌진, 운전자가 숨지는 등 주말 각종 사건사고로 얼룩졌다.

 

2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9분쯤 구미시 선산읍에서 1t 트럭이 도로 옆 상가로 돌진했다.

 

구미서 1t 트럭 상가로 돌진한 모습. 경북소방본부 제공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30대 남성이 숨졌다.

 

또 상가와 트럭이 파손됐다.

 

앞서 지난 27일 오후 11시 17분쯤 경주시 외동읍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불이 나 900㎡ 규모 창고와 야적장의 폐기물 약 200t이 타 34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또 진화 과정에서 소방관이 양손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긴급이송됐다.

 

경주시 외동읍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불이 나자 소방대원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 당국은 인력 65명과 장비 24대 등을 동원해 6시간 30분 만에 진화를 마쳤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주∙구미=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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