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은혁(이혁재·38·사진)이 2년 전 별세한 아버지의 생일을 기념해 거액을 기부했다.
28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따르면 은혁은 돌아가신 아버지 생일(7월28일)을 맞아 1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로 은혁은 초록우산 1억원 이상 고액 후원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487번째로 합류하게 됐다.
기부금은 돌봄을 받아야 할 시기에 도리어 가족을 돌봐야 하는 ‘가족돌봄아동’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은혁은 “아버지 생신을 맞아 국내의 어려운 가족돌봄아동을 도울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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