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8시 16분께 부산 수영구 한 아파트 6층 에어컨 실외기실에서 불이 났다.
불은 집안 내부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천만원가량의 재산 피해를 낸 뒤 약 20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면서 거주자를 포함해 주민 20여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으며 다친 사람은 없다.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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