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달 30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캄보디아·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희망직업훈련학교’ 졸업식(사진)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희망직업훈련학교는 LG가 코이카와 함께 캄보디아, 에티오피아 등에 설립한 기술 교육 기관이다. 캄보디아에는 프놈펜, 바탐방 등에 희망직업훈련학교를 열고 전자·전기·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전문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300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해 졸업생 대다수가 유관 분야로 진학하거나 취업·창업했다.
LG전자는 학생들이 각자 역량 계발에 집중하도록 △교실 리모델링 및 교육 기자재 제공 △우수 및 취약계층 학생 장학금 지급 △진로상담 △강사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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