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는 뷰티융합과가 학과 개설 3년 만에 '글로벌해외연수단'을 처음 파견하며 케이(K)-뷰티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5일 대학에 따르면 뷰티융합과 재학생 1~2학년생 10명과 인솔 교수 1명으로 구성한 '글로벌해외연수단'은 7일끼지 일본 후쿠오카로 파견, 해외연수를 한다.
이번 연수는 뷰티 관련 대표 기업 견학, 헤어·네일 세미나 참석, 한·일 뷰티 전공 대학생 간 교류 기회 등으로 구성했다.
첫날인 이날 일본 뷰티 기업 밀본을 방문해 '헤어트리트먼트 세미나'에 참석한 뒤 후쿠오카 뷰티아트전문학교에서 열리는 네일 트렌드 기술 세미나에 참여했다.
6일에는 140여 년의 역사를 가진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시세이도'를 방문, 화장품 제조 현장을 직접 견학하고 체험한다. 또한 오무라미용패션전문학교를 찾아 '2024 트렌드 네일' 세미나에 참석하고 이 학교 뷰티 전공 학생들과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2022학년도에 60명 정원으로 신설한 뷰티융합과는 토탈뷰티와 뷰티마케팅을 융합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출발해 헤어, 피부, 네일, 메이크업 등 트렌디한 뷰티 실무교육을 하며 뷰티 분야의 명품교육 학과로 주목받고 있다.
홍정아 교수(뷰티융합과)는 "학생들이 해외의 다양한 뷰티 현장을 직접 보고 경험하며 일본 전공 학생들과 교류함으로써 글로벌 뷰티 산업에 대한 시각을 넓힐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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