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기업 디아지오코리아의 세계 판매 1위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Johnnie Walker)가 새로운 브랜드 앰버서더로 배우 조인성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인성은 데뷔 26년차로, 최근엔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무빙’을 포함해 영화 ‘모가디슈’, ‘밀수’ 등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과 진정성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조인성이 트렌드의 중심에 있으면서도 고급스러움을 일관하는 점에서 조니워커가 지닌 매력에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앰버서더로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연기로 자신의 커리어에서 정점에 오른 후에도 전형적인 역할을 넘어 끊임없이 도전하는 조인성의 행보가 조니워커의 ‘킵 워킹’(Keep Walking) 정신과 잘 부합한다는 점도 앰버서더 선정 이유라고 밝혔다.
김좌현 디아지오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여덟 가지가 넘는 레이블을 각각 다양한 상황에서 즐길 수 있는 조니워커와 강렬한 카리스마부터 편안한 분위기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조인성이 함께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새로운 브랜드 앰버서더 배우 조인성과 함께 촬영한 조니워커의 브랜드 콘텐츠는 8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조인성은 평소 방송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애주가로서의 면모를 드러낸 바 있다. 지난해 7월엔 한화가 8연승을 달리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8연승 얼마만인가…도저히 안 먹을 수 없네”라는 글을 사진과 함께 올렸다.
동료 박병은도 같은해 8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게스트로 출연해 “조인성 씨가 오면 어머님들이 너무 좋아하실 것 같다”라면서 “가끔 혼술 하는 걸 좋아하는데 인성이도 집에서 저녁 먹으면서 둘이 혼술 영상통화를 하곤 한다”고 친분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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