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16일~18일까지 사흘 간 경주시 감포항 위판장 일원에서 열린 '2024 경주바다 풍어제'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주시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한 '2024 경주바다 풍어제'는 동경주지역 어업인의 풍어 만선과 무사고를 기원하고, 경주시 시어(市魚)인 참가자미 등 동경주 지역 해안에서 나오는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월성본부는 풍어제 뿐만 아니라 어촌계 크레인 보수 사업을 지원하고 매년 20만 마리 이상의 전복치패 방류 사업을 시행하는 등 어업인들의 조업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월성본부 허대영 대외협력처장은 "앞으로도 동경주지역 어업인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풍요로운 바다를 조성하기 위한 방류사업도 차질 없이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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