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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전복사고 낸 '웃찾사' 출신 개그맨,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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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8-20 15:00:47 수정 : 2024-08-20 15: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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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고속도로에서 음주 교통사고를 낸 개그맨이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개그맨 A(40대)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5일 인천 서구 석남동 인천대로 석남진출로 인근에서 개그맨 A(40대)씨가 술에 취한 상태로 몰던 SUV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돼 있는 모습. 뉴시스

A씨는 지난달 15일 오전 1시30분께 인천 서구 석남동 인천대로(옛 경인고속도로) 석남진출로 인근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몰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A씨가 몰던 SUV가 전복됐다. 또 A씨는 현장에서 곧장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았으나 이후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경기 부천시에서 지인과 술을 마신 뒤 13여㎞를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단독사고를 냈으며 동승자는 없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 이상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A씨는 2004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웃찾사' 등에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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