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부산 대저 들녘에 대형 ‘논 그림’ 등장

입력 : 2024-08-26 11:10:13 수정 : 2024-08-26 11:10:1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부산 강서구 대저동 들녘에 공원과 정원의 도시, 부산을 홍보하는 대형 ‘논 그림’이 모습을 드러냈다. 

 

부산시가 지난 6월 초 대저동 들녘에 유색벼를 활용해 조성한 ‘공원과 정원의 도시 부산’이라는 제목의 대형 논 그림.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15분 공원 도시 추진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위해 부산김해경전철 ‘대저역’과 ‘등구역’ 사이 논에 8610㎡(2609평) 규모의 논 그림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곳은 지난 6월 부산 4-H 청년 농업인들과 함께 손모내기 작업을 진행한 곳으로, 현재 논 그림은 벼가 자라면서 뚜렷하게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올해 논 그림에서는 ‘공원과 정원 속에 푸른 부산’이라는 주제 문구와 함께 푸른 정원과 공원에서 활짝 웃고 있는 부산시 공식 소통 캐릭터 ‘부기’를 만나볼 수 있다.

 

부산시농업기술센터는 드론을 활용해 논 그림 전경을 촬영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국민 홍보에 나서는 한편, 이색적인 콘텐츠를 통해 부산의 다양한 면모를 알릴 계획이다.

 

유미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논 그림을 통해 부산농업에 대한 도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농업의 중요성과 시정을 널리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피프티피프티 키나 '청순&섹시'
  • 피프티피프티 키나 '청순&섹시'
  • 박신혜 '미소 천사'
  • 이세영 '청순미 발산'
  • 뉴진스 다니엘 '반가운 손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