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규한(44)과 그룹 브브걸 출신 유정(남유정·33)이 공개 연애 1년 만에 결별했다.
이규한과 유정 양측은 소속사는 26일 오후 “이규한, 유정이 최근 결별했다. 서로를 응원하는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며 결별설을 인정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KBS2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고, 같은해 9월 열애를 인정했다.
방송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던 두 사람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팔로우를 취소하며 결별설이 제기됐다. 이날 양측이 결별을 인정하며 1년 여의 공개 연애가 마무리됐다.
이규한은 1996년 KBS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해 드라마 ‘내이름은 김삼순’ ‘내 마음이 들리니’, ‘가족의 탄생’, ‘우아한 가’ ‘행복배틀’ 등에서 활약했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 출연한다.
유정은 2016년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한 후 ‘롤린’의 역주행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멤버들과 새 소속사를 찾아 팀명을 브브걸로 바꾸고 활동하던 유정은 지난 4월 팀을 나와 홀로서기에 나섰다. 최근 알앤디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활동을 예고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